오늘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ㆍ노태우 등이 주동하고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일으킨 군사 반란이 일어났던 날입니다. 그날을 이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곳곳에 아프게 남아있는 흔적은 쉽사리 아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옳지 못한 신념의 정치인 한 명이 대한민국의 수레바퀴를 얼마나 퇴행시키는지 우리는 익히 경험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12일, 민생과 국민을 외면하는 현실에 성난 목소리와 한 맺힌 눈동자는 여전합니다. 어렵게 쌓아 올린 민주화의 시계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오늘의 현실에 송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결국 역사는 옳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신념으로 내일을 지켜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연대하여 앞으로 다시는 대한민국이 더 이상 몇몇의 권력에 휘둘리지 않도록, 무능한 독재 정권에 고통받지 않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마음을 함께하는 전우와 전진하겠습니다.
2023.12.12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영화 '서울의 봄' 말미에 나오는 군가의 가사입니다.
오늘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ㆍ노태우 등이 주동하고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일으킨 군사 반란이 일어났던 날입니다. 그날을 이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곳곳에 아프게 남아있는 흔적은 쉽사리 아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옳지 못한 신념의 정치인 한 명이 대한민국의 수레바퀴를 얼마나 퇴행시키는지 우리는 익히 경험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12일, 민생과 국민을 외면하는 현실에 성난 목소리와 한 맺힌 눈동자는 여전합니다. 어렵게 쌓아 올린 민주화의 시계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오늘의 현실에 송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결국 역사는 옳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신념으로 내일을 지켜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연대하여 앞으로 다시는 대한민국이 더 이상 몇몇의 권력에 휘둘리지 않도록, 무능한 독재 정권에 고통받지 않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마음을 함께하는 전우와 전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