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을 내어 이태원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참사가 있은 지 164일,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참사에 대한 아픈 기억은 또렷하기만 합니다. 시청광장을 지나던 외국인 학생들이 참사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추모의 마음을 나눠주었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분향소에 들러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오늘(10일) 서울시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태원참사 유족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대화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서울광장을 서울시민 모두에게 돌려주라”며 강제철거 의지도 시사했습니다. 시민분향소를 마치 성가신 ‘돌덩이’처럼 취급하는 무심한 행정, 광장의 작은 한 켠조차 내주지 못하는 비정한 행정을 규탄합니다. 우리는 봄날의 꽃과도 같은 159명의 삶을 잃었습니다. 그 슬픔을 딛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 이태원참사대책본부가 함께하겠습니다. 특별법 발의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입니다. 이태원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참사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도록 국회가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
4. 10.
잠시 시간을 내어 이태원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참사가 있은 지 164일,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참사에 대한 아픈 기억은 또렷하기만 합니다. 시청광장을 지나던 외국인 학생들이 참사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추모의 마음을 나눠주었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분향소에 들러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오늘(10일) 서울시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태원참사 유족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대화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서울광장을 서울시민 모두에게 돌려주라”며 강제철거 의지도 시사했습니다. 시민분향소를 마치 성가신 ‘돌덩이’처럼 취급하는 무심한 행정, 광장의 작은 한 켠조차 내주지 못하는 비정한 행정을 규탄합니다. 우리는 봄날의 꽃과도 같은 159명의 삶을 잃었습니다. 그 슬픔을 딛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 이태원참사대책본부가 함께하겠습니다. 특별법 발의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입니다. 이태원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참사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도록 국회가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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