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의원, “여가부 폐지하려 장관됐다” 김현숙 장관에 질타!

2023-01-31

담당자 : 차진영 / 02-784-9160

 

한준호 의원, “여가부 폐지하려 장관됐다” 김현숙 장관에 질타!

·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여가위 전체회의에서 여가부 폐지 결국 시인

· 한준호 의원, “부처 폐지하겠다는 장관 앞에 두고 정책논의 불가능”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이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을 시인했다.

 

18일(목)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준호 의원(경기고양을)은 김현숙 장관을 상대로 여성가족부 폐지 관련한 입장을 확인했다. 김현숙 장관은 “현재 상태는 없어진다고 보시면 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부처 폐지를 결국 인정했다.

 

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논의와 관련해 부처 “개편”인지 “명칭 변경”인지, 아니면 “폐지”인지와 관련해 입장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 5월 17일 김현숙 장관의 취임사에서도 부처 “대전환”에 대한 언급만 있을 뿐 “폐지”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

 

한준호 의원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부터 여가부 폐지를 생각했는가?”라며 “장관 취임사 어디를 봐도 ‘여가부 폐지’는 없고, ‘공무원의 자긍으로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현숙 장관은 한준호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변하며 장관으로서의 목표가 “부처 폐지”임을 시인했다.

 

한준호 의원은 “(국회와) 상견례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와 논의도 하지 않은 ‘여가부 폐지’를 말하는 입장이 옳지 않다”며 “부처를 졸속으로 폐지하겠다는 장관을 앞에 두고 무슨 질의를 하고 법안을 논의할 수 있겠는가”라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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