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개미가 날아다니는 모습과 비슷해 이름 붙여진 '드론'은 무인&원격조종의 이점을 활용해 항공 촬영같은 취미활동에서 벗어나 

소방, 치안, 군사, 물류 등 우리 일상생활에 더 밀접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드론의 기술력을 스포츠의 '경쟁'과 '즐김'을 활용해 

더욱 발전시킨다면 어떨까요?

한 팀당 5개의 드론을 이용해 펼쳐지는 드론축구는 영화 해리포터의 퀴디치 경기에서 영감을 얻어 

한 개의 공격수 드론이 상대방의 골에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를 놓고 승패를 결정합니다.

특히 제한된 크기와 무게안에서의 드론 성능 극대화 여부와 개별 드론의 조종 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드론 기술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개최된 2022 제1회 경기북부지회장배 드론축구대회 현장을 방문해 보니 어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친구들과, 가족들과 삼삼오오 모여 드론을 점검하고, 경기 전 호흡을 맞추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드론이 공중에서 경합을 벌이는 모습 또한 매우 박진감있게 느껴졌습니다.

드론 기술력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우리 고양시에서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교육 및 체험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드론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