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적국’ 발언 자체가 매국적 행태입니다]



1.25

‘이란 적국’ 발언으로 국민의힘이 꽤 곤란한가봅니다.

더불어민주당더러 외교문제를 일부러 만들어

‘매국적 행태’를 하고 있다며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적국’ 발언 그 자체가

외교문제이고 매국적 행태임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사태의 근원을 다른 데로 돌린다고 문제가 해결됩니까?

대통령의 잘못된 말 한 마디가 뇌관이 되었습니다.

이란은 ‘한국 정부의 의지가 불충분하다’고 평하며

한국에 동결된 자금 70억 달러 반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금 반환 문제로 한미동맹까지 흔들릴 수 있습니다.

2018년 이란 핵합의 탈퇴로 미국이 제재를 복원하면서

한국 내 이란 석유 판매 대금까지 동결됐기 때문입니다.

외교의 세계를 만만하게 본 결과가 이것입니다.

전 정부 외교안보라인까지 차례로 구속기소하더니,

지금 이 사태를 해결할 지혜는 어디에 있습니까?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져오는 윤석열식 외교에

국민 불안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남 탓에 힘 빼지 말고, 사태 수습에 힘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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