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시간 끌기는 미꾸라지정당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태입니다.>

어제 권익위가 국민의힘 의원 가족의 ‘개인정보활용 동의서’가 
누락되어 조사에 바로 착수하지 못하고, 관련 동의서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투기 문제가 한창일 때 
민주당을 핑계로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를 3개월이나 끌었습니다. 
그리고 권한 없는 감사원에 부동산 투기 조사를 의뢰하고 거부당했습니다. 
우여곡절을 스스로 자처하고 권익위에 조사 의뢰를 하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원하는 권익위의 조사 착수가 다시 2주 뒤로 미뤄졌습니다.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를 받음에 있어 
이토록 시간을 끄는 목적과 에너지를 쏟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러한 작태는 국민에게 피로감을 안겨주는 동시에 
조사 자체를 흐지부지하게 만들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권익위 특별조사단장의 
임기를 감안해 조사의 연속성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까?


국회의 동반자인 국민의힘에 요청 드립니다. 
그만 두려워하시고, 그만 떼쓰기 바랍니다. 
부동산 투기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투기 문제가 대두된 즉시 
반부패 컨트롤타워인 권익위에 전수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소속 의원들이 당의 영향력 밖에서 
소명하도록 탈당과 출당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었기 때문에 아프지만 선제적으로 임했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서 제명이 결정된 비례대표 두 의원님께서도
사법기관에 명확한 소명을 충분히 하시고 다시 당으로 오시길 고대하겠습니다.


기사 링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22_000148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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