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인사검증하는 나라, 선진국 맞습니까?]

2.2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내정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논란이 거세지자 자진해 사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인사참사, 그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


대통령실은 ‘검증이 미흡했다’며 ‘아쉽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법무부에 인사검증을 맡겼을 때 보여준

무한한 신뢰와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입니까?


자녀 문제라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은 핑계입니다.

‘자녀 소송 없다’는 뻔한 거짓말도 걸러내지 못한 것은

이 정권이 검증의 기본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한동훈 장관은 선진적 인사검증 시스템을 확인한다며

작년 6월, 7박9일 일정의 미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혈세를 들인 출장에서 뭘 보고 배웠는지 의문입니다.


검찰이 검찰을 검증하다 팔이 안으로 굽은 것인지,

아니면 검찰 생각에 ‘학교폭력’은 별 것 아닌 것인지,

어느 쪽이 진실인지 몰라도 최악의 인사참사입니다.


지명 43일 만에 낙마한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는

자녀 의대 편입과 관련해 ‘아빠찬스’ 의혹을 받았습니다.

한동훈 장관 딸의 논문은 저작권 문제로 삭제됐습니다.


언제까지 국민께서 직접 인사를 검증하셔야 합니까?

최고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무겁습니다.

인사참사 주역들의 인적쇄신으로 국민께 사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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