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행여라도 방송통신심의위원에 편향된 정치인을 추천할 생각이라면, 당장 멈추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추천할 것이라 거론되는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은 
친야당 성향을 넘어선 정치인과 다름없습니다.


이상휘 교수는 새누리당 원외대변인, 데일리안 대표이사,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을 역임하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자 대변인직에서 사임했습니다.


김우석 부소장은 한나라당 총재의 정무공보보좌역으로 활동했고, 
미래통합당 당대표 상근 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2008년 총선 당시 자신이 스스로 '낙하산 공천'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렇듯 전문성은 부족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성향이 강한 인사를 행여라도 추천할 생각이라면, 당장 멈춰주십시오. 
혹여 라도 5기 방심위의 활동에 훼방을 놓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입니다.


국민께서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부당한 언론 장악으로 
언론이 정권 홍보수단으로 전락한 사례를 똑똑히 기억하고 계십니다. 
당시 방심위는 정권의 입맛에 따라 편파적 심의를 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 역할을 수행할 제도적 장치가 전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심위는 공공성과 공영성, 객관성과 중립성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언론매체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이 방심위 인사를 추천하기 전, 이러한 주지의 사실을 깨우칠 것을 촉구합니다. 
더 이상 언론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하려는 작태는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브리핑 링크 -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57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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