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2
[한준호의 한마디] 붉은 동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오늘은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입니다.
산천을 물들였던 붉은 동백이 땅으로 스러지듯
군홧발에 짓밟혀 희생되신 분들을 생각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억울하고 통탄할 죽음이었습니다.
저 또한 희생자의 가족이라 그 아픔을 잘 압니다.
제주더러 ‘좌익분자의 거점’이라며 오명을 씌우고,
무고한 도민을 학살한 그 죄를 어찌 갚으렵니까.
국민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행태들이
지금도 버젓이 벌어지는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지난 2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는 ‘독재’였습니다.
국민의 마땅한 비판에는 입을 틀어막아 내쫓고,
정부에 반대하면 ‘불법’ 낙인을 찍는 시대입니다.
국민을 짓밟았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윤석열 식 ‘자유민주주의’를 단호히 반대합니다.
오는 4월 10일, 민주주의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가슴 벅찬 역사를 국민과 함께 만들 것입니다.
그런 간절함으로, 1만4천 희생자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24.04.02
[한준호의 한마디] 붉은 동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오늘은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입니다.
산천을 물들였던 붉은 동백이 땅으로 스러지듯
군홧발에 짓밟혀 희생되신 분들을 생각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억울하고 통탄할 죽음이었습니다.
저 또한 희생자의 가족이라 그 아픔을 잘 압니다.
제주더러 ‘좌익분자의 거점’이라며 오명을 씌우고,
무고한 도민을 학살한 그 죄를 어찌 갚으렵니까.
국민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행태들이
지금도 버젓이 벌어지는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지난 2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는 ‘독재’였습니다.
국민의 마땅한 비판에는 입을 틀어막아 내쫓고,
정부에 반대하면 ‘불법’ 낙인을 찍는 시대입니다.
국민을 짓밟았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윤석열 식 ‘자유민주주의’를 단호히 반대합니다.
오는 4월 10일, 민주주의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가슴 벅찬 역사를 국민과 함께 만들 것입니다.
그런 간절함으로, 1만4천 희생자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